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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지 벗 십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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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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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지 벗 십 년."

객지에서 만난 사람은 나이 차이가 십 년 안쪽이면 서로 친구로 지내게 된다는 말. 다움은 예문.

"카, 술맛 좋다. 그건 글코 ― 객지 벗 십 년이라꼬, 두 살 차이뿌인데 우리 마 말 놓자. 서로 친구 하고. 이것도 인연이라믄 인연 아이가?"

― 구미 출신 스무 살짜리 박달근이, 부산에서 열여덟 살짜리 인철을 만나 한 말. 이문열, 《변경 6》((주)문학과지성사, 1994), 2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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