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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많이 마시고 술은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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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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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 많이 마시고 술은 천천히



     연말 술자리 어떻게,

     연말이 되면서 각종 모임으로 술독(?)에 빠져 사는 사람이 많다. 통계에 따르면 연말연시 2~3개월 사이 우리나라 알코올 소비량은

     1년 소비량 중 절반에 가깝다고 한다. 적당한 음주는 스트레스를 씻어주는 좋은 약이 된다. 하지만 정도가 지나치면 숙취로 인해

     생활의 리듬을 잃고 몸에 이상이 생긴다. 술을 적당히 마시는 것이 최선이지만 술자리를 피할 수 없다면 건강을 지키면서 술로 인

     한 폐해를 줄이는 요령을 알아 두는 것이 필요하다.



    음주전 위장약 복용 위에 좋지 않아

가 , 음주 후 온몸이 빨개지는 사람은  

     술은 대부분 간에서 분해되는데 이를 위해서는 두 가지 효소가 필요하다. 술은 이런 효소의 작용으로 에틸알코올에서 아세트알데

     히드로, 그 다음 초산염으로 바뀐 후 최종적으로는 이산화탄소와 물로 변한다. 그런데 사람에 따라서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

     는 효소가 부족해 아세트알데히드가 쌓이게 된다. 이 때 혈압이 오르고 맥박이 빨라져 가슴이 두근거리며 얼굴이 빨개지고 두통이

     생긴다. 한국인 2명 중 1명은 이 효소가 부족하며 4명 중 1명은 아예 없다.



나. 과음하면 왜 '필름'이 끊길까

     술은 중추신경을 억제해 마취작용을 일으킨다. 술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필름'이 끊기는 것도 바로 이 때문. 이런 현상은 술이  

     대뇌에 영향을 미쳐 기억을 입력하는 기능을 마비시켜 일어나는 것으로 다른 기능, 즉 '집이 어디고 어떻게 가는지'에 대한 기능(기

     업 회상)에는 문제가 없다.  



다. 숙취해소 이렇게

     콩나물국 *오이즙 숙취해소에 효과

     숙취는 체내에 들어온 과다한 알코올 성분이 미처 분해되지 못하고 분해과정에서 생긴 아세트알데히드와 같은 독성 성분들이 체내

     에 남아 발생한다.



     숙취를 빨리 풀기 위해서는 우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싫내에서 가벼운 운동이나 한증으로 땀을 내는 게 좋다.



     또 부족했던 수면을 보충해 주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숙취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원칙도 발한과 이소변이 된다. 즉

     한약을 이용해 술로 인해 생긴 습열(습기와 열기가 혼재된 병리적 상태)을 땀과 소변으로 배출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칡즙이나 칡차 구기자차 인삼차 유자차 생강차 등은 주독 해소에 도움이 된다.



     숙취로 식욕이 없을 때는 북어국 조개국 선지국 콩나물국 등으로 속을 풀어주면 도움이 된다.



     보통 술을 깨기 위해 사우나를 하는데 무리한 사우나는 체내 수분과 전해질을 감소시켜 탈수를 촉진해 자칫 위험할수도 있다.



     사우나보다는 온탕욕이나 가벼운 목욕을 하는 것이 좋다.     (매경. 2002. 12. 26. . 김백남기자. 도움말

      : 김철환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박상훈 한림대 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이장훈 경의대한방병원 교수)



라. 술 이렇게 마셔라

  1). 한 번의 술자리에서 3잔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할 수 없다면 6잔(폭음) 미만을 지킨다.



  2). 술은 되도록 천천히 마신다. 빨리 마실수록 같은 양이라도 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아진다.



  3). 술자리에서 대화를 많이 한다. 호흡을 통해 알코올이 5%정도 배출된다.



  4). 안주를 충분히 섭취한다.



  5). 섞어 마시는것은 금물



  6). 빈속에 음주는 피한다.



  7). 음주 전 위장약을 먹는 것은 좋지 않다.



  8). 일주일에 3회 이상 술을 먹지 않는다.



  9). 탄산음료나 이온음료와 술을 섞어 마시지 않는다.



  10). 폭탄주는 되도록 피한다.



  11). 여려 종류의 술을 마실 때는 약한 술부터 마신다.



  12). 안주는 고단백 저지방 음식이 좋다(치즈 두부 등)



  13). 술을 마실 때 물을 많이 먹는다.



마. 폭탄주는흡수 빨라 빨리 취하고 간 손상

     일반적으로 알코올 농도가 20~25%일 때 체내에 가장 잘 흡수된다. 따라서 고농도 양주를 저농도 맥주에 섞어 마시면 알코올 흡수

     가 빨라져 곧바로 취기를 느낀다.



     또 상대적으로 음주량도 증가해 간에 부담이 가중된다. 알코올에 대한 반응성이나 알코올 분해속도 등은 사람에 따라 다르며

     인체에 미치는 영향도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체중 70kg인 건강한 남자가 맥주 2병(큰병)을 마셨을 때 간에서 처리하는 데 6~8시간30분이 걸린다. 이론적으로는



     하루에 맥주 8병이 술을 간에서 처리할 수 있으나 간이 손상받지 않는 범위내에서 하루 최대 허용량은 맥주 4병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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