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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독 1시간내 빨아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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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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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뱀 독 1시간내 빨아내야 >



     입안 상처땐...     벌침 손톱으로 뽑지말도록



가. 예초기 사고 : 예초기나 낫으로 손이나 손가락, 다리 등을 베엇을 때는 흐르는 물에 상처를 씻고 깨끗한 천으로 감싼다음 병원을 찾

     아야 한다. 상처에 된장이나 담뱃가루 등을 바르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한다. 출혈은 압박붕대나 손으로 출혈부위를 직접 누르고 이

     같은 국소압박으로도 피가 멈추지 않으면 출혈 부위의 가까운 동맥부위를 누른다.



     손가락 등이 절단됐을 때는 절단된 부위를 생리식염수나 물로 씻은 젖은 멸균 거즈로 싸서 물이 새지 않는 비닐봉투나 플라스틱 용

     기에 넣고 이를 다시 다른 비닐 봉투에 넣은 다음 주위에 물을 채우고 얼음을 몇 조각 넣어 신속하게 병원으로 간다.



나. 벌에 쏘였을 때 : 벌에 쏘이면 보통은 쏘인 자리가 아프고 붓는 정도지만 만약 벌독 알레르기가 있다면 쇼크에 빠져 생명을 잃을 수

     있다. 알레르기 반응의 초기증상은 구토, 두통, 전신쇠약감, 빈맥, 호흡곤란, 두드러기, 가슴조임 등이 대표적이며 알레르기 질환이

     없는 사람도 이런 증상을 보이면 즉시 119로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일단 벌이 있으면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낮은 자세를 취해야 벌에 쏘이지 않는다. 벌독 알레르기, 특히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경험한 사람은 항히스타민제와 에피네프린 자동주사약, 지혈대를 휴대하고 평소 사용법을 익혀 놓는 것이 좋다.

    

     벌에 쏘였을 때는 벌침을 손톱이나 핀셋 등으로 빼내지 말고 전화카드 등으로 밀어서 빠지도록 제거하는 것이 좋다. 손톱으로 집을

     경우 독을 짜내는 수가 많기 때문.



다. 뱀에 물렸을 때 : 뱀독의 90% 이상은 단백질 성분의 효소들로 주로 신경독소와 혈독소의 작용을 해 출혈, 혈관 내혈액응고, 신경마

     비, 세포 파괴 등을 일으킨다. 물린 부위를 움직일수록 독이 더 빨리 심장쪽으로 퍼지게 되므로 움직이지 않게 고정하고 심장보다

     아래에 둔다.



     주의점은 환자에게 음료수나 음식을 절대 주지 말아야 한다는 것. 독이 빨리 퍼지기 때문이다. 물린 부위가 붓고 아프거나 독성 증

     상이 나타나면 물린 부위에서 5 ~10cm 심장 쪽에 가까운 부위를 넓은 끈이나 고무줄, 손수건으로 묶어서 독이 퍼지는 것을 지연시

     킨다. 일단 묶었으면 다시 풀었다 묶었다 하지 말아야 한다. 물린지 15분이 안된 경우 입으로 상처를 빨아내어 독을 최대한 제거한

     다. 특히 병원이 1시간 거리 이상 떨어져 있으면 반드시 빨아내야 한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5-02-14 21:51:18 생활정보2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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