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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은 짜야 빨리 낫는다?-피부 관리 잘못된 상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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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운데이션에 SPF가 포함되어 있으니 선크림을 따로 바를 필요가 없다
피부 관리에 있어서 자외선 차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부분. 

비비크림이나 파우더, 파운데이션에 자외선 차단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하더라도 이것만으로는 충분한 보호막이 될 수 없다. 이러한 메이크업 제품들은 보조 역할에 그칠 뿐이라는 얘기. 한 예로 파운데이션만으로 자외선을 제대로 차단하려면 1주일에 한 통을 모두 발라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결국, 방법은 기초 단계에서 선블록을 빼놓지 않고 바르는 것. 그런 다음, 파우더나 파운데이션을 덧발라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도록 하자.


2. '산(acid)'성분이 포함된 화장품은 인공 화학 물질로 만들어진 것이므로 피해야 한다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알파 하이드록시 산(Alpha hydroxy acids,AHAs)같은 성분은 자연적으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글리콜릭 산과  젖산 역시 사탕수수와 산유(sour milk)에서 만들어지는 성분이다. 클레오파트라는 산유로 얼굴을 씻어 피부를 관리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즉, 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피할 이유는 없다는 것.

단, 임신 중이거나 모유 수유 중인 여성은 살리실산 성분을 피하는 것이 좋다.


3. 여드름은 짜야 빨리 낫는다
여드름을 억지로 짜는 것은 아픔과 흉터를 남길 뿐, 여드름의 '치료'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여드름이 난 부위에 살리실산 성분이 함유된 연고를 바르고 가급적 손을 대지 않는 것이다. 

여드름용 연고로는 마리오 바데스쿠 드라잉 로션(Mario Badescu Drying Lotion), 키엘의 블루 허벌 스팟 트리트먼트(Kiehl's Blue Herbal Spot Treatment), 바비 브라운의 오버나이트 블레미쉬 페이스트(Bobbi Brown Overnight Blemish Paste) 등을 추천한다. 


4. 모이스쳐라이저만 잘 선택하면
주름 없는 피부를 가질 수 있다
모이스처라이져 제품의 대부분은 글리세린, 솔비톨, 알파 하이드록시 에시드 등 습윤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다. 바르고 난 직후, 이런 성분들은 당신의 피부가 촉촉하고 주름이 완화된 것처럼 보이게 만든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효과에 그친다는 것이 중요하다. 잠시 동안 주름이 사라진 듯 보이게 할 뿐, 실제 주름이 없어지게 만들지는 못한다는 것. 이제까지 주름을 완화하는 기능이 증명된 성분은 레티놀과 비타민C,코퍼펩타이드 등에 불과하다. 


5. 오일 성분 제품은 트러블을 일으키기 쉽다
여드름이 잘 나는 지성 피부라면 오일리한 제품을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러나, 건성 피부인 경우, 아보카도 오일이나  보리지 오일 등의 자연 성분 오일은 촉촉한 피부를 만들기 위한 필수 성분이기도 하다.
 
특히, 클린징 오일은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에 적당한 제품이다. 입술은 피부 타입에 상관없이 비타민 E 오일이 필요한 부위. 자연적으로 오일을 생성하지 않으므로 특히 날씨가 건조하고 추울 때에는 유분을 공급하는 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다.


출처: Oils, Acids, and Other Beauty Myths - Busted
http://health.yahoo.com/experts/skintype/8897/oils-acids-and-other-beauty-mythsbusted/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5-02-14 21:51:18 생활정보2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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