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과식 안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2월은 다이어트의 적이죠..
모임 같은 곳에 나가서 과식하지 않기 위한 노하우입니다.

모임에 나가기 전에
 모임이 있기 며칠 전부터 충분히 야채 위주의 식사를 한다. 그리고 모임에 나가기 전에 열량이 적은 음식을 먹어둔다. 야채나 과일 등으로 배고픔을 면한 상태에서 모임을 가지면 폭식과 과식을 막아준다.
식욕 억제 효과가 있는 아로마 향을 맡는다. 아로마 에센스 오일을 구입해 램프에 향을 피워 냄새를 맡아도 좋고, 욕조에 한두 방울 섞어 목욕을 해도 좋다. 허브 화분을 구입해 가까이 두도록 하고, 아로마 향을 담은 소지품을 가지고 다니는 것도 방법. 식사 한 시간 전에는 미리 향을 맡아두자. 식욕을 억제시키는 향은 페퍼민트, 로즈메리, 큐민 등.
주스를 몇 모금 마시거나 사탕 하나를 먹어두면 식욕이 감소된다. 모임 장소로 가는 길에 잠깐 슈퍼에 들러 주스와 사탕을 사먹도록.
몸이 차면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해 음식 생각이 많이 난다. 다음날 모임이 있다면 그날은 따뜻한 잠자리에서 자고, 모임 장소로 나갈 때에도 따뜻하게 입도록 한다.
강도 높은 운동을 오래 하면 지치고 허기가 지지만, 1시간 정도의 운동은 식욕을 억제하니 참고.
모임에 입고 나갈 옷은 타이트한 것으로 준비한다. 타이트한 옷을 입고 과식을 하면 숨이 차고 볼록 나온 배가 바로 눈에 띄므로 과식의 위험을 막아준다.
빠른 템포의 음악은 입맛을 떨어뜨린다. 멍하니 걷지 말고 빠른 음악을 들으며 약속 장소로 향하자.

모임에 나갔을 때

접시에 열량이 적은 음식을 담는다. 저열량의 음식을 조금씩만 맛보는 정도로 먹으면 지나치게 억제하는 기분이 들지 않아 폭식을 예방할 수 있다.
뷔페 식사일 경우 음식이 놓여 있는 테이블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앉는다.
자꾸 먹으라고 강요하는 친구가 있다면 다이어트 중이라고 솔직히 말하고 이해를 구한다.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과일, 채소, 두부 등을 먹는 것이 좋은데, 자제하기 힘들 것 같으면 먼저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먹은 다음 먹고 싶은 것을 먹도록.
술자리에 앉으면 먼저 물을 갖다 달라고 주문한다. 술과 안주를 기다리는 동안 물로 배를 채울 수 있다. 물과 술을 번갈아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안주는 국물이 없는 것보다 국물이 있는 것을 선택한다. 예를 들면 계란말이보다 조개탕이 열량이 더 적다.
허리 벨트를 한 칸 줄이고 식사를 시작한다. 조금만 많이 먹어도 답답함이 느껴져 과식하기 전에 수저를 놓게 될 것이다.
3차는 노래방! 4차는 클럽! 밥과 술의 열량을 그날 날려버리겠다는 기분으로 노래방이나 클럽을 가자. 신나게 노는 사이 스트레스도 열량도 확 날아갈 것이다.

모임이 끝난 뒤

집에 돌아가는 길. 이제 술과 음식을 강요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 냉큼 택시 잡지 말고 집까지 걸어서 가보자. 장거리라서 불가능하다면 근처에 사는 친구에게 집까지 데려다 주겠다고 하면서 빠른 걸음으로 함께 걷고, 친구 집 앞에서 택시를 탄다. 혹은 택시를 타고 집에서 좀 떨어진 곳에서 내려 걷도록. 술 마신 다음날은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어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하고, 사우나 대신 한 시간 정도 땀나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5-02-14 21:51:18 생활정보2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