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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용 죽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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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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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막 태어났다. 갖출 것은 다 갖추고 있어서 아주 정상적인 아이 같았으나 한 가지 이상한 건 미친 듯이 웃어대는 사실이었다. 의사들과 간호사들 모두가 임석해서 부모가 불안스럽게 지켜보는 가운데 신생아를 검진했다. 그런데 작은 주먹을 불끈 잡은 아이의 웃음은 그칠 줄을 몰랐고 그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나왔다. 소아과의사 한 사람이 손엔 이상이 없나 보려고 앙증스런 그의 손가락을 하나씩 펴봤다. ..아니 이게 뭐람?

피임약을 움켜쥐고 있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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