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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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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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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료를 징수하는 곳에 이른 사람이 보니 앞차의 운전자가 요금징수원하고 뭔가를 열심히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러더니 여자는 창밖으로 손을 내밀어 지갑을 징수원에게 건네주었다.

징수원은 지폐 두 장을 꺼낸 다음 지갑을 돌려줬다.

다음으로 여자는 동전지갑을 건네줬고 징수원은 동전을 꺼내고 나서 그것을 돌려줬다.

여자는 혼자였다. 보아하니 여자는 손을 제대로 놀리는 것 같고 장님은 아니었다.

뒤차 운전자는 통 종잡을 수 없어서 징수원에게 물었다.

"내 눈으로 봤는데도 믿어지지가 않네요."

그랬더니 징수원이 하는 말.

"방금 매니큐어를 했다지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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