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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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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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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줄이기에 나선 사람들의 회의 시간. 그들을 지도하는 강사는 좋은 성과가 있을 경우 자신을 포상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사뭇 강조했다. 그래서 그들은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체중이 목표점까지 줄었을 경우 자신이 받고 싶은 게 무엇인가를 이야기했다--다이아몬드 반지,옷가지,좋은 휴가여행 등등.

그녀의 차례가 되자 린다는 이렇게 말했다.

"난 정말 갖고 싶은 뭔가가 있으면 남편에게 말하기만 하면 돼요. 그러면 그가 장만해 주니까요.

"지도강사는 다음 사람에게 다가가서 물었다.

"제인, 당신이 목표 달성을 했을 때 갖고 싶은 건 뭐죠?"

린다는 거침없이 대답했다.

"린다의 남편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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