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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을 때리는 선생님의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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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석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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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을 체벌하는 교사의 형태







학교에는 다양한 선생님들이 있고 그 중에 좋은 교사와 나쁜 교사가 있다.

물론 교사의 질은 가르치는 실력과 학생을 지도하는 능력, 그리고 학생을 생각하는 마음이



결정하겠지만 배우는 학생들의 입장에서 그것을 알아내기란 보통 힘든 것이 아니다.

하지만, 한가지 학생들이 선생님들의 특징을 그대로 꼬집어 낼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바로 그들이 학생들을 체벌하는 형태를 보고 알 수 있는데 여기에서 한 번 그 유형을 체크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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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교사형 - 숙제 안해 오면 손바닥 몇 대 때리고 잘못을 저지르면 정해진 숫자대로



매를 대는 평범한 선생.







☞ 에바 폭주형 - 평소에는 얌전하지만 한 번 폭발하면 걷잡을 수 없는 타입. 폭주를 유발 시킨



학생이 아작 나는 것은 물론이고, 그 반 학생 전체가 휩쓸릴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대체로



학생 잘못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폭주 유발 학생이 욕 먹는 게 일반적이다.







☞ 로빈 윌리암스 형 - 결코 때리는 일이 없다. 무엇이든지 말로 해결하려 하고 또 그것을 가능하게 한다. 학생들에게 대단히 인기가 많고, 이런 선생은 또 가르치는 실력이 대단하다. 그러나 에바



폭주형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 타이타닉 형 - 뭐하나 '똑!' 부러질 때까지 패는 선생. 이런 선생은 일반적으로 때리는 힘이



막강한데 때리는 요령이 굉장히 부족한 스타일이다. 많이 때리지는 않더라도 학생들에게 폭력 선생이란 이미지가 강하다.







☞ 바람의 검심 형 - 타이타닉형과 반대라고 할 수 있다. 때리는 파워는 막강하지만 무서운 점은



절대 때린 흔적이 남지 않는다는 것이다. 결코 잘못 때려 문제가 발생하는 일은 없다. 맞았다고



어디에 호소할 수도 없다. 이런 유형의 선생은 검도를 배운 경우가 대부분이고, 자신의 전용검



(? 당구 큐대가 아주 좋다.) 을 소유하고 있다. 때릴 때 한쪽 손은 주머니에 넣고 다른 한 손으로 가볍게 치지만 고통은 타이타닉형 교사를 능가한다.







☞ 임창정 형 - 항상 혼자서 50 이상을 상대하려 든다. 즉, 누구 하나 잘못하면 꼭 단체 기합을 준다. 말로야 단체 생활에 중요성을 강조한다, 어쩐다 하지만 잘못을 저지른 학생과 죄없이 혼나는



학생들 간에 위화감을 조성하여 오히려 단체 생활에 흠집을 낸다. 학생들이 말은 잘 듣지만 마음



속에서 우러나오는 존경은 절대 받을 수 없는 유형.







☞ 울어라, 캔디 형 - 여선생의 경우가 많다. 혼자서 학생들을 상대로 고군분투 하다가 도저히



이길 수 없을 것 같으면 울면서 다른 남선생에게 꼬발린다. 이때 그 남선생은 당장 달려와 그 반



전체를 상대한다. (->임창정 형이 많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여선생 잘못이라기 보다 그 반 잘못인 경우가 많다.







☞ 마법 소녀 리나 형 - 캔디 형과는 정반대. 여선생이라고 얕보다가는 큰코 건 작은코건다 당한다. 하여간 까불면 뒈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유형의 여선생님들은 이상하게도 인기가 없는 경우와



있는 경우가 극단적으로 나뉘는데, 그 이유는 의외로 쉽게 나뉠 수 있다.

그 선생이 예쁘면 대단한 개성으로 받아들여지고, 못생겼으면 여자가 재수없다는 소리를 듣기



쉽다. 학생들도 남자는 남자다, 라고 할 수 있을 지 모르지만, 여자반에서도 비슷한 인기도를



나타낸다. 외모가 중요하지 않다고들 하지만, 요새에는 외모도 능력이라는 말이 나오곤 하는



모습의 한단 면이다.







☞ 신사임당 형 - 로빈 윌리암스 형의 여성형. 그러나 인기는 그를 능가한다. 하지만 여선생이



적어서 그런지 이런 형의 선생은 찾아보기 힘들다.









++++++++++++ 때리는 횟수에 따라서도 나뉠 수 있다 +++++++++++





☞ 에너자이저 형 - 가장 공포스러운 존재. 한 번 때리면 멈추지 않는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백만 스물 하나, 백만 스물 둘, 백만 스물 셋. 뭐, 다시?!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힘쎄고 오래



가는 선생님.







☞ 딥임팩트 형 - 쪼잔하게 여러 대 안 때린다. 깊게 한 방에 끝낸다.





++++++++++++ 때리는 형태로도 나뉠 수 있다. ++++++++++++++++++





☞ 여고괴담 형 - 이것 저것 따져가며 때리는 선생 유형. 네가 학생으로서 어쩌고 저쩌고....



우리나라 교육 현실에 대해 유난히 불만이 많은 선생이다.







☞ 송강호 형 - 때림에 있어 따지는 일 없다. 너 불량 학생이야? 나 모범교사야.

하면서, x나게 내리친다. "잘못했어요" 하고 빌 때 까지!







☞ 스트리트 파이터 형 - 다양한 기술을 동원하여 팬다. 매가 필요 없다. 때리는 모습을 보면



학생들을 때리기 위해 선생이 된 것 같다. 그러나 재미있게 때리면 오히려 학생들이 좋아한다.







☞ 킹 오브 파이터즈 형 - 스트리트 파이터 형의 발전형. 주먹으로 때리는데, 가끔 필살기를 쓴다. 학생들 작살내기가 취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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